베트남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아이 낮잠 침구를 각자 챙겨 보내야 하는 곳이 많습니다. 무엇을 몇 개나, 또 어떤 크기로 준비해야 할지 차근차근 정리해 두었습니다.
낮잠 시간은 한 시간 반 정도입니다
이곳 유치원의 낮잠 시간은 보통 정오 무렵 시작해 한 시간 반가량 이어집니다. 밤에 집에서 자는 것과는 수면 환경이 많이 다르지요. 아이 열댓 명이 한 교실에 나란히 눕고, 에어컨이 켜진 곳도 있지만 선풍기 바람에 의지하는 교실도 많으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땀을 흘린 상태로 잠에 듭니다.
그래서 집에서 밤에 덮던 이불을 그대로 들려 보내면 대개 너무 두껍습니다.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건 얇고, 잘 마르고, 매주 세탁기에 편하게 돌려도 든든하게 견디는 침구입니다.
원에서 보통 요청하는 준비물
- 깔개 또는 매트 패드 — 교실 바닥이나 낮게 놓인 간이침대 위에 깔아주는 용도입니다.
- 얇은 이불 — 배를 살짝 덮어줄 정도면 충분합니다. 에어컨이 있는 교실이라도 배만 따뜻하게 가려주면 됩니다.
- 베개 — 낮고 작은 것으로 챙겨주세요. 어른용 베개는 아이 목에 높아서 무리가 갑니다.
- 안는 베개 — 필수품은 아니지만, 집에서 품에 안고 자던 것이 있다면 낯선 원에서도 한결 마음 편히 잠듭니다.
- 이름표 — 다른 아이들 물건과 함께 포개어 두므로, 잘 보이게 유성펜으로 큼직하게 적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필요한 크기는 원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입학이나 등록을 하실 때 담임 선생님께 가로세로 치수를 물어보시는 편이 가장 확실합니다. 간이침대를 사용하는 곳과 바닥에 매트를 까는 곳의 크기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세탁을 하게 됩니다
보통 금요일에 집으로 가져와 씻고, 월요일에 다시 챙겨 보내게 됩니다. 1년 동안 마흔 번이 넘게 세탁기에 들어가는 셈이지요. 침구를 고르실 때 이 부분을 먼저 염두에 두시면 좋습니다.
솜이 두꺼우면 이곳의 습도 때문에 주말 동안 속까지 싹 마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겉은 말랐는데 속이 눅눅한 채로 가방에 넣으면 월요일 아침에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불이 얇아야 하는 실질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이 피부는 어른 피부보다 얇고 섬세합니다
어린아이의 피부 각질층은 성인보다 20~30% 정도 더 얇습니다. 똑같은 원단에 같은 시간 피부가 닿아도 아이들이 훨씬 더 민감하게 느끼고 반응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이들 침구의 겉감 천을 더 까다롭게 신경 씁니다. 다만 저희가 객관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근거는 시험 성적서 한 장뿐입니다. 그 서류에는 섬유 조성과 함께, 제출한 시료에서 폼알데하이드 및 아조 염료 유래 방향족 아민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성적서 전문을 올려두었으니 직접 확인해 보셔도 좋습니다.
그 서류에 적히지 않은 한계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내구성이나 진드기 방지, 살균 성능 같은 항목은 검사 기준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로 시험을 거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그렇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저희가 만든 아이용 세트
저희가 선보이는 아이용 수면 세트는 네 가지가 한 구성입니다. 깔개, 얇은 이불, 낮은 베개, 그리고 안는 베개. 딱 원에서의 한 시간 반 낮잠 시간을 위해 다듬은 조합입니다.
시원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원단 구조 때문입니다. 화학 약품을 입힌 시원함이 아니라, 열을 신속하게 보내주는 섬유를 겉면에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세탁해도 그 성질이 사라지지 않는 대신, 방 안 기온보다 더 차가워지지는 않습니다.
평소 엎드려서 잠드는 아이라면 안는 베개를 함께 들려 보내주세요. 아이들이 땀을 흘리는 곳은 등판보다 배나 가슴처럼 살과 살이 밀착되는 부위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받아보시고 마음이 닿지 않으시면 세탁이나 사용을 하지 않은 상태로 보내주셨을 때 환불해 드립니다. 아이가 쓸 물건은 어머니께서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결정하시는 편이 안심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창고 위치는 방문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 물건은 직접 손으로 촉감을 느껴보고 고르시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169/36 Lương Định Của (An Khánh, Thủ Đức)에 있는 저희 창고 공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열려 있고 일요일은 쉬어갑니다. 아이 손잡고 편하게 마실 나오듯 들러주시면 따뜻하게 맞이하겠습니다.
베트남에서의 잠자리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들:
저희가 만든 제품들이 궁금하시다면:
이 글에서 소개한 제품